
월드컵 2026: 앤트완 세멘요의 성장 이야기
June 24, 2026 · TaegeukGoal
앤트완 세멘요가 비리그 축구에서 시작해 가나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앤트완 세멘요가 보머스를 이적했을 때, 그는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인 데이비드 호카데이에 샴페인 한 병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조합이지만, 세멘요의 성장을 이끌어낸 사람은 호카데이입니다. 세멘요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에게 전해준 "배고픔과 믿음"이라는 문구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세멘요의 여정은 복잡했습니다. 아카데미 시험에서의 실패, 비리그 축구를 위한 오전 5시 기상, 축구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26세가 된 세멘요는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놀라운 상승은 그의 회복력과 그를 믿었던 몇몇 사람들의 신뢰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세멘요는 런던에서 가나 부모에게 태어나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가나의 최고 리그에서 토니 예보와 함께 뛰었던 선수로, 어릴 적부터 세멘요에게 공을 차도록 격려했습니다. 여섯 살 때부터 세멘요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되었고, 전문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이 싹텄습니다. 부모님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스널, 토트넘, 밀월의 시험에 보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15세 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8주간의 시험을 받았지만 그곳에서도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16세가 되었을 때 세멘요는 실망감에 빠져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호카데이가 등장했습니다. 세멘요는 비샴 애비에서 시험을 받았고, 그는 자신의 체력을 확인하고자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이 그의 경력을 바꿔놓는 기회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호카데이는 "그를 처음 봤을 때 그는 잃어버린 듯한 모습이었고, 믿음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카데이는 세멘요가 가진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도와주고 싶어 했습니다.

호카데이는 세멘요를 사우스 글로스터셔와 스트라우드(이하 SGS) 대학의 팀에 합류시켰고, 그를 매주 토요일 오전 5시에 스윈돈에서 픽업하여 경기에 데려갔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신뢰를 얻어야 했습니다. 나는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믿고 있었습니다"라고 호카데이는 말했습니다. 세멘요는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고, 호카데이가 강조한 두 단어인 "배고픔과 믿음"이 그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그 후, 세멘요는 2018년 1월 브리스틀 시티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비리그 배스 시티로 임대되었습니다. 그곳에서의 경험은 그가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리그 2의 뉴포트 카운티로 임대되었고, 세멘요는 2018-19 시즌 첫 반기 동안 21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FA컵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연결되었고, 브리스틀 시티는 그를 다시 호출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첫 스타트는 실망스러웠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니겔 피어슨 감독의 부임 이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세멘요는 피어슨 감독의 신뢰를 얻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22 시즌에 그는 8골과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22-23 시즌에도 비슷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3년 1월, 그는 보머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출발을 알렸고, 2025-26 시즌 전반기에 10골을 기록하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6500만 이적은 그의 축구 경력 정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세멘요는 가나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그는 FA컵 결승에서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호카데이는 그가 여전히 겸손하고 좋은 사람임을 강조하며, 세멘요의 성공적인 여정을 함께한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